냉장고를 부탁해 이수근 "무명 시절 월세..." 사연 고백

입력 2015-12-14 14:34
▲(사진=tvN 신서유기 캡처)
이수근의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MC 발탁이 화제인 가운데 무명시절 사연이 새삼 화제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된 KBS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무명 시절 개그맨 김병만과 옥탑방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이수근은 "월세 4만 원도 마련하지 못 해 빈 병을 주우러 다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린 시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친척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울 객원MC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