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입력 2015-12-14 15:21


[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이 시각 증시
갭하락 출발 후 반등 시도
중동자금 이탈 지속
유가 보다 동 가격 주목


이 시각 시장 이슈
OLED 대규모 증설
스마트폰시장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을 탑재한 신제품군이 급격히 증가하며 중소형 AMOLED 시장 규모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소형 AMOLED 시장 매출은 32억9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9% 증가했다.
중소형 AMOLED 분기 매출이 30억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출하량 역시 사상 처음으로 7000만개를 넘어선 7900만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전 분기 대비로도 35% 이상 증가 이에 따라 3분기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AMOLED의 비중은 사상 최대치인 38.8%로 상승했다.
중소형 AMOLED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기업이 AMOLED를 플래그십 모델에 적극 탑재하기 시작하며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등 하이엔드 모델 외에도 갤럭시 A, E, J, Z 시리즈에도 AMOLED를 속속 탑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위로 급부상한 화웨이를 비롯해 비보, 오포, 지오니 등이 잇달아 AMOLED를 채택했다.
중소형 AMOLED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중소형 AMOLED 패널 매출은 31억5300만달러로 시장 점유율은 무려 95.8%에 달했다.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38.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3분기 전체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은 112억5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전 분기보다 9.9% 늘어났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8.9%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고수한 가운데 재팬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17%와 13.8%의 점유율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1인 모바일 방송,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무선 데이터 서비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내년에도 무선 데이터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동통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이에 대비해 좀 더 확실하고 예측 가능한 주파수 공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담당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새로운 주파수 공급계획인 'K-ICT 스펙트럼 플랜'(가칭)을 내년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LTE 이동통신 데이터 사용량은 내년에도 폭증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LTE 데이터 사용량은 매년 배 이상 늘고 있다. 서비스 상용화 원년인 지난 2012년 12월 2만7687테라바이트(TB, 1TB는 1000GB)에서 2013년 같은 달엔 6만1197TB, 지난해 12월엔 11만3249TB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10월까지만 16만588TB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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