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악단, 비화? "가족들 1년에 한 번 만남에 멤버들 답답함 호소"

입력 2015-12-14 11:05
수정 2015-12-14 11:30


▲ 모란봉악단 비화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모란봉악단의 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모란봉악단에 얽힌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그들의 가족들은 평양 고급아파트를 지급받을 정도로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전부 한 숙소에서 살아야 하며, 가족들도 1년에 한 번 정도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점차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모란봉악단은 12일 첫 베이징 공연을 3시간 앞두고 돌연 항공편으로 귀국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