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최근 창립 14주년을 맞은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지난 12월 12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갈라 2015(World Travel Awards Gala 2015) 행사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World Travel Awards)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저명한 상으로 세계 각국의 여행 전문가 및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 65만 명이 투표에 참여해 해외여행 및 여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선정하여 공로를 인정, 수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올해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World’s Leading Low Cost Airline)’을 3년 연속 수상했고, 이 밖에도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웹사이트 상 (World’s Leading Low coast Airline Website’)’과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애플리케이션 상 (World’s Leading Low Cost Airline App’)’을 수상하며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애를 안았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늘 우수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에어아시아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이렇게 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수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또한 세계 최고 승무원 상(World’s Leading Cabin Crew)의 후보로 지명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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