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대간 문제였던 층간 소음이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며 생활의 가장 불편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층간 소음'이 이웃 갈등을 야기해 큰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층간 소음에 예민한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소음에 강하고 조용한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층간 소음 문제로 타운하우스를 찾는 젊은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는 앞으로 한동안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안산 신길지구 ZOOM 테라스'의 열기가 뜨겁다. '줌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3층, 10개 동 규모로 구성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창기업이 함께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아파트와 달리 수직복층형 구조로 자녀가 마음껏 뛰어 놀아도 층간 소음에 부담이 없다.
'줌 테라스'는 2가지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9㎡ 52세대, 84㎡ 94세대 총 146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최근 공급된 안산 D아파트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실사용 면적은 106.9㎡로 3.3㎡당 분양가가 1400만원 이상인데 반해, '줌 테라스' 전용 84㎡의 경우 실사용 면적이 141㎡임에도 3.3㎡당 700만원대에 분양가가 형성돼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된 '줌 테라스'는 편의시설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다양해 지하철 4호선 신길온천역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안산 IC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신길초, 신길중?고교 및 유치원까지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또한 공룡공원, 신길 역사유적공원 등 문화, 체육시설 등이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전 세대가 1층과 최상층 더블 테라스를 갖춘 '줌 테라스'는 1층 테라스를 텃밭과 휴식공간으로. 최상층 테라스는 가족파티, 골프퍼팅, 캠핑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출입이 가능한 세대 개별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전 세대에 동체 감지기가 설치돼 외부인의 침입을 알려주는 등 저층 공동주택의 취약점인 보안과 각종 편의시스템도 갖춰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인 테라스가 적용된 단지로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며 "'줌 테라스'는 획일적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타운하우스로 개별 세대에서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외부 테라스 공간과 층간 소음 문제 등이 해결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1691번지에 위치하며 12월 개관될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31-494-0010 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