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노홍철-길 복귀 언급 "쉽게 결정할 문제 아냐"

입력 2015-12-13 13:48


▲'무한도전' 유재석, 노홍철-길 복귀 언급 "쉽게 결정할 문제 아냐"(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노홍철-길의 복귀설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불만제로'와 '무한뉴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그녀석과 그 전 녀석의 근황이 궁금하다'라는 시청자의 의견을 소개했다. 이에 그는 "그건 우리가 이야기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은 "그러나 언젠가는 해야 할 이야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형돈은 현재 잘 치료받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노홍철, 길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시청자의 생각을 묻는 게시물을 올렸지만, 좋지 않은 여론에 곧바로 삭제한 바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