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여자친구 "무대 위 '꽈당'...아무도 못 봤을 줄"

입력 2015-12-14 00:00


▲'불후의 명곡' 여자친구 "무대 위 '꽈당'...아무도 못 봤을 줄"(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불후의 명곡' 여자친구가 일명 '꽈당'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god 편으로 꾸며져 가수 유성은, 손승연, 미우, 지세희, 이예준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룹 여자친구는 정재형, 문희준의 환영 속에 인사를 마쳤다. 이어 여자친구는 화제의 '꽈당' 무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앞서 올해 9월 여자친구는 강원도의 한 무대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펼쳤고, 미끄러운 무대에서 수차례 넘어진 바 있다. 하지만 넘어지자마자 씩씩하게 일어나는 이들의 '오뚝이 근성'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당시 아프진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아프다는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빨리 일어나면 아무도 못 봤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황치열, 신용재, 김필, 틴탑, 손승연,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