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어깨에 기댄 박보검...'키스신 못지않은 설렘'(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응답하라 1988' 혜리와 박보검이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다.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혜리(성덕선 역)가 대국에서 진 박보검(최택 역)을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골목에서 힘 없이 걷는 박보검을 발견한 혜리는 환한 미소와 함께 "어깨 좀 펴고 걸어. 질 수도 있지 뭐"라는 말로 그를 다독였다.
혜리를 본 박보검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목을 잡고 천천히 어깨에 기댔다.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혜리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고생했어"라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고 박보검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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