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부산 사투리마저 매력인 이 남자 "나에게 집중해라"(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그룹 엑소 세훈이 매력적인 부산 사투리를 선보였다.
세훈은 1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세훈'(SEHUN)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사투리를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받았다.
이에 세훈은 터프한 말투로 “밥 묵었나”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그는 “하지마”라는 팬들의 장난에 “‘하지마’라는 댓글 쓴 사람 누구냐”며 화난 듯한 표정을 지어 귀여운 매력을 풍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세훈은 다른 멤버들의 행방을 묻는 댓글에 “다른 사람은 찾지 마라. 내게 집중해 달라”고 말하며 여심을 사로잡는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세훈은 이날 발매된 엑소의 새 앨범을 구입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모두 감사하다. 하지만 적당히 한 사람 당 한 장씩 정도만 사는 걸로 하자"라며 "나머지는 좋은 분들과 맛있는 것 먹는데 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약 20분 간 진행된 방송에는 무려 70만 명에 육박하는 시청자들이 몰렸으며 800만 개 이상의 하트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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