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사과, 윤은혜
윤은혜 사과는 통하지 않았다.
윤은혜 사과마저 논란이다. 윤은혜는 표절 논란에 대해 3개월 만에 직접 사과했다. 하지만 윤은혜 사과에 대한 반응은 차갑다.
윤은혜는 미란다커와 11일 모델로 활동하는 가방브랜드 행사에 나섰다. 윤은혜 표절 논란 후 3개월 만의 공식 석상이다.
윤은혜는 포토월 행사 중 "잠시만요"라고 운을 뗀 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논란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윤은혜 사과 발언과 모습은 각 언론을 통해 대중에 전해졌다. 그러나 반응은 차갑다. 사과 시기도 늦고, 사과 장소마저 적절치 않았다는 반응이다. 협찬 받은 가방을 들고 사과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다는 반응도 잇다.
윤은혜 사과 논란은 윤은혜의 뒤늦은 사과에 대한 부메랑이다. 결국 윤은혜는 사과마저 통하지 않게 됐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8월 29일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서 만든 옷이 국내 브랜드 아르케 15fw 컬렉션 메인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윤은혜 소속사는 윤춘호 디자이너가 노이즈 마케팅을 한다는 주장을 펼쳐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