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투싼, 미국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입력 2015-12-11 19:26
기아차 쏘울도 '탑 세이프티 픽' 부여


현대차 제네시스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차량충돌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습니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이 전면충돌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전방 충돌 회피 등의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아차도 5개 평가에서 우수를 기록하면서 '탑 세이프티 픽'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안전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