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논란' 윤은혜, 하정우에 불만 폭발 "차비는 줘야 하는 거 아니냐"

입력 2015-12-11 16:59
수정 2015-12-11 17:07


▲ '사과 논란' 윤은혜, 하정우 차비 (사진: KBS2 '미래의 선택')

배우 윤은혜가 뒤늦은 사과로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정우를 향한 윤은혜의 불만이 눈길을 끈다.

윤은혜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허삼관' 출연 비화를 밝혔다.

이날 윤은혜는 "'허삼관'에서 100kg가 넘는 거구로 변장해야 했다. 온몸에 접착제를 발라야 했는데 알레르기가 있어 약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약값도 안 주고 차비도 없었고 심지어 '노 개린터'였다. 생각해 보니 너무하네"라며 하정우에게 애교 섞인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8월 방송된 중국의 한 패션 방송에서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의혹을 사며 물의를 일으켰으나 이렇다 할 사과 없이 침묵을 지켜 왔다.

이후 윤은혜는 세 달이 지난 12월 11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 패션브랜드 홍보 행사에서 뒤늦게 사과를 전하며 때 아닌 '사과' 논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