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홈쇼핑으로 새 앨범 판매...'9분만에 완판'(사진=CJ O쇼핑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홈쇼핑으로 판매한 정규 7집이 완판됐다.
루시드폴은 11일 오전 2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7집 앨범 '누군가를 위한,'의 한정판 판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본격 판매에 앞서 루시드폴은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건 내가 이번 앨범에 음악만 담은 것이 아니라 이야기도 썼고 또 직접 재배한 귤도 담았기 때문"이라며 홈쇼핑 판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7집 앨범과 루시드폴이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 사진 엽서, 귤 1kg가 포함된 한정판 세트가 판매됐고 준비된 물량은 단 9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함께 출연한 가수 유희열은 "판매가 안 되면 고등어를 끼워 팔려고 했다. 정말 다행이다"라며 매진 소식에 반가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튜디오에는 밴드 페퍼톤스, 가수 정재형,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박새별을 비롯한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시드폴의 7집 앨범은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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