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기태영 합류, 유진 일침 "권태기가 뭐죠? 먹는 건가요?"

입력 2015-12-11 15:48
수정 2015-12-11 15:55


▲ '슈퍼맨' 기태영 합류, 유진 권태기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기태영, 유진 부부가 합류하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기태영은 '사랑해' 듣기 미션을 위해 아내 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기태영은 유진에게 "우리가 전화 끊을 때 항상 하는 말이 뭐지?"라고 물었고, 유진은 "사랑해"라고 답해 단번에 미션을 통과했다.

이어 유진은 "결혼 후 3~4년이면 권태기가 온다는데 어땠느냐"는 박미선의 말에 "우리 권태기는 한 40년 뒤에나 올 거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한 매체는 10일 "기태영 유진 부부가 KBS2 '슈퍼맨'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태영 부부는 9일 진행된 '슈퍼맨' 녹화 분부터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