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건배' 배누리, 상큼발랄 에디터로 '눈도장'..."회사 막내라면 이렇게"

입력 2015-12-11 15:39


▲'나에게 건배' 배누리, 상큼발랄 에디터로 '눈도장'..."회사 막내라면 이렇게"(사진=올리브TV 드라마 '나에게 건배'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나에게 건배' 배누리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0일 올리브TV와 케이블채널 유맥스를 통해 첫 방송된 드라마 '나에게 건배'에서 배우 배누리는 출판사의 막내 에디터 홍세림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누리는 아침 출근 길에 만난 직장 상사 윤진서(라여주 역)를 보고 한달음에 달려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굿모닝!"을 외치는 등 팀의 막내로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근무 시간 틈틈이 관심사를 검색하고 게시물에 전문가 수준의 댓글을 다는 모습을 보여주는가하면, 회식에서 먼저 자리를 뜬 상사에게 단체 사진을 보내는 귀여운 주사로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해냈다.

이처럼 첫 회부터 특유의 꾸밈없고 순수한 매력으로 시선을 끈 배누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누리가 출연하는 '나에게 건배'는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힐링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2회 연속 방영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