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 주민 증언 재조명, "10원짜리 때문에 다툴 때 많아"
지난 7월 한 마을회관에서 농약이 섞인 사이다를 마시게 해 할머니 6명 중 2명이 숨진 이른바 농약사이다 사건 피의자 박모 할머니가 무기징역을 구형 받은 가운데 과거 마을 주민의 증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뉴스특보'에서 한 마을 주민은 "박 할머니가 회관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오고 그랬는데 10원짜리 때문에 다른 할머니들과 다툴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은 "마을회관에서는 화투 점수 때문에 할머니들 사이에 늘 싸움이 일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