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행성 세레스 비밀은 '소금'…우주 비행사, 진공청소기로 이발?

입력 2015-12-11 11:38
수정 2015-12-11 15:47
▲(사진=MBC 뉴스 캡처)
왜행성 세레스 비밀은 '소금'…우주 비행사, 진공청소기로 이발?

왜행성 세레스의 비밀이 드러나 화제다.

최근 복수의 외신은 세레스의 '밝은 점' 비밀이 200여년 만에 풀렸다고 보도했다.

천문학자들은 세레스 분화구 내부 토양에 포함된 함수마그네슘황산염이 태양빛에 반사되면서 빛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세레스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놓인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천체로 알려졌다. 왜행성은 로마 신화의 농업과 곡물의 여신인 케레스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우주비행사의 24시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한 과학 매체가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인들의 생활을 밀착 취재했다.

보도애 따르면 우주인들은 대부분 지구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상한 별의 움직임 등을 관측한다.

식사시간엔 '우주 전용 음식'을 먹으며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수시로 착용한다.

우주에서 입은 속옷들은 더러워지면 세탁할 수 없어 소각한다. 또 샤워 대신 혼합 세제로 몸 구석 구석을 닦는다.

머리카락이 자랐을 때는 가위 대신 진공 흡입기를 사용한다.

우주비행사들은 중력 영향을 덜 받는 특수 방에서 잠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