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주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주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주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소식과 함께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자료에 따르면 광명역부터 금천 사이 구간은 월 평균 238시간 정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통행속도가 40km/h 이하를 유지한 시간을 따져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 금천 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혼잡한 고속도로는 서울외곽고속도로 김포부터 송내 구간(월 159시간)이었고 시흥부터 중동 구간(월 93시간), 서해안선 조남JCT에서 팔곡TN 구간(월 68시간)이 순이었다.
주말 급격히 정체되는 고속도로는 경부 고속도로 남사부터 인성JTC 사이 구간으로 월 평균 60시간 정체가 일어났다. 뒤를 이어 서해안선 고속도로 해담사SA∼발안 구간(월53시간) 영동선 고속도로 여주SA∼호법Jct 구간(월37시간) 역시 주말마다 막히는 곳으로 변했다.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통행속도가 40km/h 이하를 유지한 시간을 따져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0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4.7% 인상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기준 서울~대전(137.6km) 구간은 7700원에서 8200원으로, 서울~부산(394.9km) 구간은 1만8800원에서 2만100원으로 오른다. 국토부는 “4년 만에 처음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물가 인상 수준으로 최소한 금액만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