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폴리텍대학 인쇄디자인과, 국비지원 및 내일배움카드 이용한 폴리텍 취업교육 관심

입력 2015-12-11 11:25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쇄 산업의 패러다임이 종이인쇄에서 전자인쇄로 바뀌고 있다. 소형 반도체에 글씨와 로고를 새겨 넣는 것부터 스마트폰의 액정 인쇄 등 광범위한 첨단 인쇄기술이 필요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첨단 인쇄술을 익힌 전문 인력들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학교와 학과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 특수대학으로 국비 기능사과정을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비 직업교육대학이다. 1975년부터 오랜 전통과 최고의 취업률로 시대에 맞는 기술인재를 양성에 힘을 쓰고 있는 국비지원 직업훈련원이며, 국내 몇 안 되는 인쇄기술 직업학교로 손꼽힌다.

남인천폴리텍 인쇄디자인과는 편집, 출판 및 인쇄기술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비지원을 통한 특수인쇄실무 능력과 편집디자인을 특성화 취업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국비교육과정은 입학에서 취업까지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국비지원 및 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및 해외연수의 혜택과 빠른 기업실무투입 등 특전도 주어진다.

남인천폴리텍 인쇄디자인과는 인쇄협동조합 및 인쇄관련 유망업체들과 MOU를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의 길을 열어 오고 있다. 2012년도에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시니어과정 20여명을 3개월간 단기 교육하여 인천 주안공단 소재 BM스크린 등에 취업 알선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2016년 국비지원 무료직업학교 신입생을 내년 2월14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만15세 이상 실업자라면 누구나 입학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으로만 입학자를 선발하고 있다. 매월 직업훈련수당 최대 25만원이 지원되며, 무료기숙사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국비지원 입학문의는 남인천캠퍼스 전화(032-450-0310)나 홈페이지(http://namincheon.kopo.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