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119안전재단과 협약…안전문화 확산 지원

입력 2015-12-11 11:06
수정 2015-12-11 14:37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과 오늘(11일) 오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구조, 구급상황의 신속 대처를 돕는 응급 지원 서비스인 ‘119생명번호’를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와 적금, 입출금통장 등에 기재한 패키지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해당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119생명번호가 기재된 신용카드나 통장을 발급받고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도 제공받게 됩니다.

'119생명번호'는 119신고 접수시 사전 등록된 신상, 질환/복용약물, 비상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8자리 고유번호로 119대원들이 응급상황에 보다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KEB하나은행은 '119생명번호' 보급 확산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기여함은 물론 금융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일정액을 출연해 119안전재단에 후원할 예정입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119안전재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19안전재단은 200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119생명번호 서비스, 119대원 안전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