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공개수배, 유재석 울렁증 고백 '은퇴할 뻔?'

입력 2015-12-10 18:35
수정 2015-12-10 18:52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도 공개수배, 유재석 울렁증 고백 '은퇴할 뻔?'

무도 공개수배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MBC 국민 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이 부산에 나타났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0일 오전 공식 트위터에 "무도 일당이 부산시 용당지역 부산은행에서 카드로 인출 시도"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 정준하, 광희 등이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현금 인출기 앞에서 인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도 팬들은 "어떤 기획인 지 설렌다" "벌써 흥미진진" "무도 사랑해요"등 기대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국민MC' 유재석의 무대 울렁증 고백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유재석은 과거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심각한 무대 울렁증으로 방송을 그만 두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에 최승경은 "유재석이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곳에 갔다. (유재석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재능을 믿어준 동기들 때문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복귀작이 '걸음마 걸음마'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