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기태영 합류, 유진 '과잉보호' 이력보니 딸바보 예약…엄태웅과 비슷?

입력 2015-12-10 18:20


슈퍼맨 기태영 합류, 유진 '과잉보호' 이력보니 딸바보 예약…엄태웅과 비슷?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가 '슈퍼맨' 합류 소식을 전했다. 기태영 부녀의 출연이 기대를 모으면서 과거 기태영의 유진 과보호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슈가 출연해 기태영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슈는 "유진이가 임신했을 때 바다 언니가 맛있는 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했다. 그런데 못 나온다더라"라며 "기태영 씨가 못 나오게 한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슈는 "남편이 운전도 못 하게 하고 전자파 때문에 휴대전화도 못 쓰게 한다더라"라며 "그때 유진이는 침대에서 책만 보느라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애처가 기태영의 성향을 보아 딸바보는 이미 예정됐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엄태웅보다 한 술 더 뜰 것 같다는 웃음기 섞인 기대가 인터넷 창을 채우기도 했다.

한편 10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제작진 측은 "유진 기태영 부부가 엄태웅 부녀의 후임격으로 '슈퍼맨'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기태영 부녀의 합류가 앞서 하차한 엄태웅-지온 부녀의 후임격이라며 추성훈과 송일국 하차설에 대해선 일축했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2011년 7월 결혼해 4년만인 지난 4월 괌에서 딸 로희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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