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서지석 최정원, 나이를 거꾸로 먹는 美…이해인 '훗'

'마녀의 성' 서지석 최정원, 나이를 거꾸로 먹는 美…이해인 '훗'

‘마녀의 성’ 서지석과 최정원이 호흡을 맞춘 가운데 여배우들의 나이를 잊은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신동미, 데니안이 참석했다.

이날 최정원은 싱그러운 미소를 뽐내며 등장했다. 이해인 역시 정결한 헤어스타일과 정장으로 스타일을 냈다.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에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나왔다.

한편 최정원은 서지석·김정훈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최정원은 “캐릭터 적으로는 반대된 캐릭터”라며 “강현(서지석 분)은 무뚝뚝하고 얼음장 같고 싸가지도 없는 것 같고, 준영(김정훈 분)이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뭐든지 다 퍼주고 보듬어주는 캐릭터기 때문에 굉장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자의 매력이 있고 준영이는 여자가 기댈 수 있도록 그런 게 있는 것 같다”며 “나쁜 남자를 좋아하지 않아 강현이의 매력은 잘 모르겠지만, 무뚝뚝한 남자들이 마음이 깊지 않나. 그런 반전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매력포인트를 짚었다.

최정원은 “오히려 김정훈이 현장에서 말수가 많지 않아 캐릭터와 반대인 것 같다”며 “오히려 지석 씨가 살갑고 장난기가 되게 많아서 서로 반대된 캐릭터다”라고 차이점을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마녀의 성'은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결코 편하지 않은 관계의 시월드 세 여자가 기구한 사연으로 돌싱이 되고, 한 집에서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4일 오후 첫 방송.



'마녀의 성' 서지석 최정원, 나이를 거꾸로 먹는 美…이해인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