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인피니트 성규, "'주간아' 정형돈 대타 진행...부담 컸다" '고백'

입력 2015-12-10 17:43


▲'쇼타임' 인피니트 성규, "'주간아' 정형돈 대타 진행...부담 컸다" '고백'(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정형돈을 대신해 '주간아이돌'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 제작발표회에는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이성열을 제외한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엘, 이성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규는 '쇼타임 인피니트'와 '주간아이돌'을 비교했다. 그는 "(두 프로그램이)아무래도 많이 다르긴 하다. '주간아이돌'은 오래 하던 프로그램이고, '쇼타임'은 이번에 시작한 것"이라며 "형돈이 형의 빈자리를 대신 채운 것에 부담감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데프콘 형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소감에 대해 "멤버들과 편하게 잘 하고 있다"라며 "그렇다고 '주간아이돌'이 불편했다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쇼타임 인피니트'는 아이돌 가수 6년차에 접어든 인피니트의 고민과 리얼한 일상을 담는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