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3' 와러써커스 VS 아시안 체어샷, 단 하나의 TOP 밴드는?

입력 2015-12-10 17:23
▲'톱밴드3' 결승 (사진 = KBS)
국내 최초 밴드 서바이벌 KBS 2TV 'TOP밴드3′가 이제 마지막 무대인 결승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다.

치열했던 과정 끝에 TOP밴드 꿈의 무대인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은 제2의 장미여관에서 우승후보가 된 유쾌함의 절대강자 '와러써커스'와 꽉 찬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는 절대 카리스마 '아시안 체어샷'. 이 두 팀이 단 하나의 'TOP밴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밴드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우승무대인만큼 '최고의 무대를 연주하라!'이다. 밴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커버곡'과 밴드들의 정체성이 담긴 '자작곡' 총 두곡으로 대중과 코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TOP밴드가 되는 마지막 무대인만큼 밴드들 또한 그 어떤 무대보다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그리고 이들의 결승무대를 위해 스페셜 심사위원도 초대됐다.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록의 전설, 가수 '김종서'다. 평소 밴드를 사랑하는 가수 김종서가 어떤 심사를 할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결승전을 더 뜨겁게 만들어줄 특별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무대를 더 화끈하게 만들어줄 지난 TOP밴드2의 우승자 '피아'와 TOP밴드의 코치 신대철이 속한 '시나위'의 스페셜 무대가 결승전에서 공개된다.

또한 이번 결승전 역시 시청자가 문자로 원하는 밴드에게 투표할 수 있다. 방송이 시작되면 결승에서 보고 싶은 밴드의 이름 또는 밴드의 번호를 적어 #9874로 문자를 전송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코치들의 점수와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가 대한민국 단 하나의 TOP밴드를 결정짓게 된다.

한편 'TOP밴드 시즌3'는 1억 원을 상금을 놓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회인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결승전은 1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생방송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