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의 아내 자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 엄윤경씨가 관심을 모은다.
배우 권오중은 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를 가리켜 '흑야생마' 같은 여자라고 밝혔다.
권오중은 과거에도 방송에서 수차례 아내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권오중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봉 잡았네' 특집에 게스트로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며 "처음 만났던 날, 아내가 앞에서 걸어오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지적이고 아름다웠다.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아내가 웃으면서 주더라.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이어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하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또 자신의 아내 애칭을 묻는 질문에 "온 몸이 근육질인 흑야생마"라며 "손이 절로 간다"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앞서 권오중은 방송을 통해 "'내 와이프, F컵이야"라고 발언해 부러움과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