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폭풍오열
‘리멤버’ 유승호가 기억을 잃은 전광렬의 모습에 폭풍오열했다.
9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서진우(유승호 분)는 감옥에 갇힌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날 서진우는 서재혁을 면회하러 가 “이게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지만, 서재혁은 눈치를 살피더니 “누구야?”라고 되묻기만 할 뿐이었다.
이에 서진우는 “왜 그래? 아빠, 나잖아”라고 답했지만, 서재혁은 “아빠? 내 아들?”이라고 혼란스러워 했다.
그러자 서진우는 “어, 아빠”라고 친절히 설명해주며 유리창에 손을 갖다 댄 후 눈물을 펑펑 쏟았고, 서재혁 역시 서진우의 손에 맞춰 손을 갖다 댔다.
이를 본 서진우는 “이제 알아보겠어?”라고 궁금해 했고, 서재혁은 “응”이라고 말한 후 끄덕끄덕 거리며 눈물을 쏟았다.
서진우 역시 “어유, 울지 말고..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괜찮아”라고 서재혁을 달래면서도 폭풍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리멤버’에서 서재혁은 서진우 앞에서 살인범으로 체포됐다.
‘리멤버’ 유승호 폭풍오열, 기억상실 아버지 전광렬에 “왜 그래? 아빠, 나잖아”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