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과 배우 황정음이 같은 날 각기 다른 사람과 열애를 인정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SG워너비 김용준 소속사는 8일 "김용준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교제 시점은 최근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멤버들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은 지난 8월 새 앨범 '더 보이스'(THE VOICE)를 준비하며 작업실에 여자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용준의 여자친구는 과거 모델 겸 영화배우 활동을 했을 정도로 170cm가 넘는 키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미인으로, 현재는 연예계 생활을 접고 일반인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이영돈골퍼와 열애에 대해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황정음 이영돈골퍼는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영돈골퍼 황정음 커플은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이연복 셰프 중식집 '목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황정음은 2억원을 호가하는 이영돈골퍼 애마 포르쉐 파나메라를 함께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영돈골퍼는 상당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황정음 커플은 2006년 교제를 시작해 9년 만인 지난 5월 결별했다.
김용준은 최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황정음이 MBC 드라마를 들어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잘 됐으면 좋겠다. 늘 열심히 하는 친구니까"라며 "나도 다른 사랑이 찾아오지 않겠느냐"며 "의도적인 것보다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게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