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앱쇼코리아...ICT 산업 결정체, 첨단 앱 총망라

입력 2015-12-10 00:43
<앵커>우리나라 최대의 어플리케이션 박람회인 '2015 앱쇼코리아'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생활의 편리성을 높인 앱부터 미래의 첨단 산업을 이끌 IoT 기술과 접목한 앱 등이 한자리 모였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외에 나갈 때 반드시 필요한 환전. 환전앱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수수료 부담도 없이 환전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조은용 아이포유네트웍스 대표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들끼리 가지고 있는 외화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상대방을 찾아주고 연결해주는 앱이다"
길을 걷거나 생활을 하다가 맞닥뜨린 위험이나 불편함은 국민안전처의 무료앱을 이용하면 바로 처리됩니다.
(인터뷰) 정경호 국민안전처 주무관
"가로등이 꺼진 것 같은 사소한 것들을 국민들이 놓칠 수 있는데 문제를 좀더 편리하고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앱서비스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5 앱쇼코리아'에는 이처럼 생활의 편리성을 높이는 다양한 앱을 만날 수있습니다.
앱분야는 특히 젊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필요한 만큼 정책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이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새로운 창조적 아이디어를 높여주고 청년들의 열정을 이끌어내는데 사회 구성원 모주가 적극 나서야 한다"
(인터뷰)김정미 용인정보등학교 학교장
"학생들에게 단순히 기술적인 교육에만 교육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개념을 만들어 주는데 앱쇼코리아 같은 행사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한편 박람회에는 금융시장의 핫이슈인 핀테크 산업의 현황을 다룬 세미나는 물론 은행들의 다양한 모바일 앱들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2015 앱쇼코리아 박람회는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오는 11일까지 개최됩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