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신곡 '유레카' 음원차트 1위 재탈환...'음원 강자' 저력 과시

입력 2015-12-09 11:59


▲ 지코, 신곡 '유레카' 음원차트 1위 재탈환...'음원 강자' 저력 과시 (사진=세븐시즌스)

[김민서 기자] 블락비 지코의 미니앨범 ‘갤러리’가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발매하는 음반마다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 강자’로 우뚝 선 지코는 이번 미니앨범 '갤러리'로 또 한 번 대중의 취향을 저격한 것.

지코의 이번 미니앨범은 발매 전부터 트렌디함을 갖춘 보컬 ‘자이언티’와 감성 충만한 재즈 보컬리스트 ‘수란’등의 피처링을 통한 지원사격, 그리고 정규앨범 못지 않은 풍성한 구성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특히 지코는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한 것은 물론, 아트웍, 비쥬얼 디렉팅, 뮤직비디오 어레인지 등 앨범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코의 수식어는 바로 '실력파', '믿고 듣는 아티스트'. 이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지코답게 그의 미니앨범 ‘갤러리’는 7일 자정 발매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한 주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유레카' 함께 앨범 수록곡들 또한 차트 5위권 안에 진입하며 솔로 지코의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7일 열린 음악감상회에서 "음악적으로는 자신이 있었지만 쟁쟁한 분들이 많아 우려가 많았다"는 지코의 말처럼, 싸이, 태티서 등 쟁쟁한 가수들이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상황. 그러나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음원 차트 경쟁에서도 지코는 '음원 파워'를 제대로 선사하고 있어, 또 한 번 차트를 장기 집권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코의 미니앨범 ‘갤러리’는 타이틀곡 ‘유레카’를 비롯해 ‘오만과 편견’, ‘Veni Vidi Vici’까지 무려 3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또 한번 화제에 올랐으며,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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