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호날두, 챔피언스리그에 내려진 호우주의보 "외쳐, 호우!"

입력 2015-12-09 11:35
수정 2015-12-09 12:57


▲ '4골 폭발'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호우주의보 (사진: SPOTV 중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폭발시켰다.

호날두는 9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말뫼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는 전반 9분 카세미루의 센터링에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며 일찌감치 대활약을 예고했다.

호날두는 전반전에 터진 프리킥 골을 앞세워 4골을 폭발시키며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을 특유의 '호우' 세레머니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4골을 폭발시킨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조 1위로 16강 무대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호날두는 4골 폭발로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보유 기록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