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카이스트 출신 김소정, 업계(?) 러브콜 받은 과거 전격 고백!

입력 2015-12-09 11:01
▲'영재발굴단' 김소정 (사진 = SBS)
카이스트 출신의 뇌섹녀, 가수 김소정이 영재발굴단을 찾아 유명했던 과거를 전격 고백했다.

엄친딸로 유명한 김소정은, "카이스트를 나올 정도면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엄청나게 잘하지 않았냐"는 MC의 질문에 "학교 다닐 때 전부 '수'를 받았다. 18세 때는 '끓어 넘치지 않는 냄비'를 발명해 상품으로 만들자는 러브콜을 받은 적도 있다"고 밝히며 엄친딸다운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 시절 과외계의 전설로 불릴 만큼 '족집게'로 통했다는 김소정은 "수학 문제를 1개 맞던 학생을 80점까지 올려줬다. 문제를 보기만 해도 답을 찍을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다둥이 엄마 김지선이 "선생님! 제발 알려주세요!"라며 애끓는 모성애를 발휘하자 "입금부터 하라"고 답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어 김소정은 "수학 문제의 유형을 파는 게 중요하다. 그래프의 곡선이 어느 방향으로 올라가는지만 봐도 답을 골라낼 수 있다"고 말하며 찍기 신공의 노하우를 영재발굴단에서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이스트 출신 엄친딸 가수 김소정이 출연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화상의 고통 속에서도 유도를 포기할 수 없는 유도 꿈나무 최설빈 군의 사연과 JYP 박진영에게 꼭 할 말이 있다는 힙합보이 박현진 군의 사연이 소개된다. 9일밤 8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