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이번 일 겪으며 공황장애 악화돼"(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는 거짓 모성애 논란부터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배우 신은경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은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단서를 보여주며 "원래 중등도의 우울증, 스트레스나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지난해부터 굉장히 악화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을 겪으며 공황장애가 더 심해졌다는 것.
그는 "사실 연예인으로서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는 것 자체가 선입견이 될 수 있지 않냐"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해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1월 말,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신은경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신은경 역시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맞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