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아 시구, 마운드에 서서 성인남 못지 않는 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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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 시구가 화제다.
그녀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야구대제전' 천안북일고와 경남고의 결승전에서 시구에 나서 환상적인 시구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지아는 마운드에서 포수까지의 거리로 인해 내려와 시구하는 것과 달리 마운드에 서서 성인 남성 못지않은 완벽한 시구로 박수를 받았다.
이에 중계진은 "배우 홍수아 이후로 제거리에서 가장 잘 던진 배우다. 중심이동은 웬만한 투수 못지않다. 오른발을 아주 잘 타고 나왔고 포수미트를 보는 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했다. 앞으로 상당히 기대가 된다"고 호평했다.
한편 박지아는 2014년 폭스바겐 모델로 얼굴을 알린 이후 영화 '덕수리 5형제'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올 7월 개봉된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의 액션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