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스토리 눈' 신은경 심경고백, 결국 다 거짓이라는 해명?…

입력 2015-12-08 20:46


'리얼 스토리 눈' 신은경 심경고백, 결국 다 거짓이라는 해명?…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을 핑계로 해명을 미뤄왔던 신은경이 '리얼 스토리 눈' 을 통해 심경을 전한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그의 해명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앞서 전 소속사와 회삿돈을 사용한 문제로 소송이 불거졌고 이후에는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금전적 문제로 결별, 이어 장애아들 방치 논란까지 전해졌다.

충격적인 소식에도 신은경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8일 방송되는 MBC '리얼 스토리 눈'에 출연해 해명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방송되는 MBC '리얼 스토리 눈'은 '신은경 모성애 논란, 왜 아들을 키우지 않았나?' 편으로 꾸며져, 거짓 모성애 논란부터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까지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신은경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MC 박연경 아나운서와 만나, 논란 이후 최초로 공식 입장을 직접 밝힌다. 그는 자신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점과 전 소속사와의 법적 공방, 호화 여행, 장애 아들 양육 건까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는 장애 1급으로 2008년 7월 말부터 그의 전 시어머니가 키우고 있다. 전 시어머니는 본인이 맡아 손자를 키우는 동안 양육권을 가지고 있던 신은경이 아들을 보러온 건 단 두 번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신은경은 가족 간의 문제로 시어머니와 직접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친정어머니가 직접 아이를 데리러 갔었고 친정어머니를 통해 아들을 만나왔다는 입장이다.

또 전 시어머니는 제작진에게 "전 남편의 빚을 갚아왔다는 신은경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은경은 남편 빚을 갚기 위해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 소속사 대표가 신은경의 채무 때문에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신은경이 한 백화점 수입 브랜드매장에서 2010년 2월부터 약 2달간 1억 원이 넘는 의류 채무를 지게 돼 퇴사를 당했다는 한 여성을 만나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스토리 눈'은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리얼 스토리 눈' 신은경 심경고백, 결국 다 거짓이라는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