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00여개 학교, ‘1사1교 금융교육’ 신청

입력 2015-12-08 16:00


금융감독원은 ‘제2차 1사1교 금융교육’ 대상 학교를 모집한 결과 모두 1,034개 학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8월 1차 신청 시 참여한 1,497개 학교를 포함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신청한 학교는 모두 2,531개교로 전체 학교의 22.1%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현재 신청한 학교 중 1,892개 학교가 41개 금융회사와 결연을 완료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거나 교육일정을 협의 중이며 미결연 학교 639곳과 오는 11일까지 추가 신청하는 학교에 대해 연말까지 결연을 추진해 해당 학교와 금융회사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내년 초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강사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고, 학생용 금융교육 교재와 콘텐츠도 계속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