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캐스트] 미스 맥심 우승자 이시현 화보 촬영 현장 "훔쳐"보기

입력 2015-12-08 15:02




2015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의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 바로 압도적인 볼륨을 자랑하는 F컵의 강선혜를 누른 이시현이 주인공입니다. 이시현은 래퍼 지코의 'Boys And Girs', 산이와 매드클라운의 '못 먹는 감' 등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며 래퍼 뮤직비디오의 아이콘이 됐죠.

수많은 화보를 진행했던 채희진 에디터지만, 1년에 단 한 번뿐인 우승 기념이다 보니 이번 화보에 힘 좀 줬다고 합니다. 수천만 원짜리 퍼 코트 등... 대략 2억 원 어치의 의상과 소품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맥심 직원들은 매일 보는 일상적인 장면이지만, 많은 맥심 독자들이 궁금해하던 화보 촬영 현장. 제가 한 번 대신 "훔쳐"보겠습니다. 모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속옷을 입고 돌아다닌다거나 그런 걸 상상하셨다면... 스크롤을 내리셔도 후회는 없을 것 같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꽁꽁 싸매고 왔던 옷을 벗어 던질 시간입니다. 



가끔은 스타킹을 벗을 때보다 신는 장면이 섹시하기도 하죠.



오늘은 저희 사진 기자에게 특별한 부탁을 좀 했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구도로 찍어보자고 말이죠. 잡지 화보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경제TV MAXIM만의 구도죠.



요리보고. 조리보고.



매번 보던 화보 촬영 현장인데 '훔쳐'보니 더 야한 것 같더군요.



사진작가의 눈이 아닌 독자의 눈을 대변하는 한국경제TV MAIXM 입니다. 



그래서 이런 짓(!?)도 하죠.



한국경제TV MAXIM은 이런 장면도 놓치지 않습니다.



이시현 씨, 그렇게 쳐다보면 제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 (불끈불끈)



사진 기자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아주 적절하게 가렸죠. 하지만 저는 봤습니다! 제 시신경과 뇌 신경은 기억합니다. 제 눈에 보였던 그 장면 말입니다.



어이쿠, 들켰네요...



뺨 때리러 올 줄 알았더니. 이시현도 또래 여자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셀카 찍는 거 좋아하고 카메라를 보고 브이하는 건(참고로 저 휴대폰은 제 것입니다. 대한민국 프리스비 1호 아이폰6S 로즈골드!).



귀엽게 '브이'를 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역시나 프로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지각만 안 하면 참 좋은데.



"적당히 해라!!"라고 말하는 이시현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립니다.



이시현의 입술 자국이 선명히 남아있는 샴페인 잔. 설정이에요. 막 저 잔을 물고, 빨고, 핥고, 몰래 챙겨갔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입니다. 

한국경제TV MAXIM이 공개한 B컷, 아니 C컷 어떠셨나요? 웬만한 사진을 '오징어'로 만들 만큼(사진 기자 예진 씨 미안) 정말 역대급으로 나온 이번 미스 맥심 우승자 이시현의 화보는 MAXIM 1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브로마이드는 덤인 거 아시죠?

2015년 한 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이시현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면서 앞으로의 더욱 '시원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사진 /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