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안문숙에 "사랑한다" 고백하고 딴 여자와 비밀 결혼…비즈니스였나?
방송인 김범수(47)가 안문숙이 아닌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다.
한 매체는 8일 "김범수가 최근 일반인 여성과 비밀리에 결혼했다. 결혼식은 양측 친인척만 모시고 조촐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범수는 최근 진행된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혼 사실을 깜짝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tvN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김범수가 결혼과 상대방에 대해 이야기를 길게 하지 않았다. 일반인 여성 분과 최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짧게 고백했다"면서 "김범수의 열애 및 결혼 시점을 정확히는 모르나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녹화 이후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님과함께2'이 최근까지 방송됐지만 녹화는 일찍 마무리된 걸로 안다"고 밝혔다.
'님과함께2' 성치경 CP는 이 매체에 "김범수 열애와 결혼 사실을 전혀 몰랐다. 김범수 열애가 '님과 함께2' 촬영 시기와 겹치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만약 김범수 열애가 촬영 시기와 겹쳤다면 하차를 하던, 다른 방법을 썼을 것이다. 제작진은 물론 안문숙 등 출연자도 알지 못했다. 나도 기사를 보고 김범수 결혼 소식을 알게 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님과함께'에서 안문숙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범수는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사랑한다"며 애정 표현과 스킨십을 했다.
김범수는 2001년 11살 연상 디자이너와 결혼했지만 7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김범수, 안문숙에 "사랑한다" 고백하고 딴 여자와 비밀 결혼…비즈니스였나?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