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아세안 이러닝 포럼 개최…‘이러닝을 통한 고등교육의 혁신’ 주제

입력 2015-12-08 11:37
수정 2015-12-17 17:32
앞선 한국 이러닝 노하우·경험으로 아세안 10개국 고등교육 발전 방안 모색
교육부 주최, 서울사이버대학교 아세안사이버대학프로젝트 사무국 주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 www.iscu.ac.kr)가 ‘한-아세안 이러닝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한·아세안 고등교육전문가들을 초청해 서울 강북구 미아동 본교 B동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부 주최, 서울사이버대학교 아세안사이버대학프로젝트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이러닝을 활용한 고등교육 사례 공유와 아세안 이러닝 수업 운영모델 확산 및 한-아세안 간 공동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닝을 통한 고등교육의 혁신(Innovation in Higher Education through e-Learning)’를 주제로, 한국을 포함해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미얀마·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가의 대학교수들과 국내·외 이러닝 전문가 80여 명이 이러닝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부총장(ACU 사무국 국장)은 “본 포럼은 아세안 국가들의 이러닝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각 국가 이러닝 시스템의 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한·아세안 고등교육 발전과 누구든지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이러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자체 개발한 이러닝 시스템 ‘SCU WAVE’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부터 교육부가 선정한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프로젝트의 주협력대학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작년 9월에도 아세안 국가의 이러닝 담당자들과 함께 ‘이러닝 고등교육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금년에도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사이버대학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1월 9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1년 4학기제 도입으로, 집중학기를 들으면 최대 1년까지 졸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모집학과는 20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이다.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http://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무료로 작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