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비 학창 시절 루머 해명 일화 (사진: 이유비 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비가 SNS 계정을 삭제한 가운데, 과거 이유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에서는 이유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이유비는 학창 시절 친구들이 견미리의 딸이란 이유로 안 좋게 봤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유비는 "내가 피부가 하얀 편인데 우리 엄마가 견미리라서 매일 목욕을 우유로 시킨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자꾸 소문을 못 들은 척하고 참으니까 이게 증폭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어느 날 시험지를 빼돌렸다는 소문이 돌기에 반 친구들이 모두 들으라고 '뭐? 시험지를 빼돌려? 견미리가 대통령이냐?'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유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 포하지 말아주세요. 정중히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계정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