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계상 "연기하려고 god 해체? 자극적 기사로 쌓인 오해일 뿐"

입력 2015-12-08 10:19


▲'힐링캠프' 윤계상 "연기하려고 god 해체? 자극적 기사로 쌓인 오해일 뿐"(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힐링캠프' 윤계상이 god 해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go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계상은 김태우가 전역 후 god 재결합을 제안했을 때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자극적인 언론 인터뷰를 통해 멤버 간에 쌓인 오해 때문에 재결합하자는 말을 하기가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또 윤계상은 "'군대 갔다와서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면, '그럼 god는 싫었던 건가요?'라는 질문이 돌아왔다"라며 "그렇게 자극적으로 몰아가는 기사가 많다보니 어마어마한 오해가 쌓여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해했던 마음들이 다 풀리니까 god가 다시 하고 싶어졌다"라며 "조율하고 다시 모이는데 4년이 걸렸다. 작년에 '미운 오리 새끼'가 나왔는데 잘했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