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뮤지컬 ‘맘마미아!’ 소피 역 캐스팅…내년 2월 24일 샤롯데씨어터 공연

입력 2015-12-08 09:48


소녀시대 서현이 뮤지컬 ‘맘마미아!’에 캐스팅 됐다.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서울 포함 33개 도시, 1400여회 공연, 170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2016년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3-14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공연 될 2016년 뮤지컬 ‘맘마미아!’는 도나 역에 최정원, 신영숙, 타냐 역에 전수경, 김영주, 로지 역에 이경미, 홍지민, 샘 역에 남경주, 성기윤, 해리 역에 이현우, 정의욱, 빌 역에 오세준, 호산, 소피 역에 박지연, 소녀시대 서현, 김금나 등 오디션을 통과한 36명의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주요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억 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전세계 메가 히트 (Mega Hit)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