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의 눈물나는 '충성심'…야생동물 식별법이란?

입력 2015-12-07 18:26
수정 2015-12-07 18:31
▲(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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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똘이 식음전폐 사연…야생동물 식별법이란

강아지 '똘이'의 뭉클한 사연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지난 8월 방송한 SBS ‘동물농장’에서는 화재로 불탄 집에서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강아지 똘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깊은 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똘이의 주인은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똘이도 몸 여기저기 화상을 입었지만 주인을 애타게 찾았다.

똘이는 주인을 걱정하며 식음을 전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후 똘이와 주인아저씨를 후원하고 싶다는 전화 문의가 빗발쳤다.

시청자들과 기관의 도움으로 주인아저씨와 똘이는 치료를 받고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도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야생동물 식별법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주로 귀걸이 형식이나 문신, 전자칩 심기 등으로 야생동물을 식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