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조선 '강적들' 캡처)
한국 톱 5 부자 재산 '40조원'…만수르 가정부 연봉 얼마?
'한국 톱 5 부자 재산'
한국 톱 5 부자 재산 40조원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우리나라 최고 부호 5명의 재산 합계는 40조원으로 북한의 지난해 국내총생산보다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집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세계 400위 부자에 포함된 사람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총 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최고 부호 5명의 총 재산은 364억달러(한화 40조1천70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북한의 GDP는 33조9천494억원(통계청 자료)보다 18.3%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부호' 셰이크 만수르(44)의 재력도 덩달아 관심을 모은다.
지난 7월 방송한 TV 조선 '강적들'에서는 '중동의 슈퍼리치' 만수르 가문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만수르 회사가 지난 2008년 영국 EPL 명문 맨시티를 인수할 당시 3700억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던 맨시티 재정은 점점 나아졌고 지난 5년 간 선수 영입으로만 무려 7억 120만파운드(약 1조 2,480억원)을 퍼부었다. 덕분에 맨시티는 탄탄한 전력으로 세계 축구 중심에 섰다.
만수르의 지원은 여기서 그치질 않았다. 맨시티 선수 개개인에게 매년 최고급 스포츠카 '재규어' 신모델을 증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TV 조선 '강적들'에 따르면 "만수르 집안에서 일하는 가정부의 연봉이 2억 원"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만수르 구단주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이다. 현재 국제석유투자회사의 CEO,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맨시티 구단주 등을 역임하고 있다. 만수르 가문의 보유 자산은 5,600억 파운드(한화 약 1000조 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