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오빠가 무리할게"...무리한다는 그 의미는?

입력 2015-12-07 16:17


7일 용산구 이태원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에서 지코 첫번째 미니앨범 '갤러리'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지코는 "BOYS AND GIRLS"의 탄생비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주변에서 '여름에 나와야 하는 곡이 아니냐'는 말이 많더라. 나도 여름을 생각하고 만든 곡인데, 여름에 '쇼미더머니'를 하면서 너무 곡들을 발매를 많이 해서 발매할 수 없었다. 아껴두다 뜻하지 않게 뒤로 미뤄 발매했다"고 전했다.





"'오빠가 무리할게'라는 가사는 무슨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지코는 "남녀가 같이 놀 때, 오빠의 느낌으로 '오빠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넌 알아서 놀아라'는 의미다. 여자를 위해주는 가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니앨범 '갤러리'에서 '유레카'와 '오만과 편견'이 더블타이틀곡으로 낙점됐다. '유레카'에서는 자이언티의 특별한 보이스와 지코의 파워풀한 랩핑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오만과 편견'은 '유레카'와는 반대로 세심한 감성이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