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유령소리, 버기카 투어 아시나요?

입력 2015-12-07 15:56
수정 2015-12-07 16:01
▲(사진=tvN 꽃보다 청춘 캡처)

사막 유령소리, 버기카 투어란?

사막 유령소리의 실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막에서만 들리는 '부밍현상'의 원리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부밍현상에 대해 "파이프 안에서 에너지가 진동하는 오르간의 원리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즉, 사막 위 모래가 흘러내리면서 모래알끼리 부딪혀 '낮은 톤'의 소리를 낸다. 이는 사막 환경이 울림통 역할을 해 마치 유령소리처럼 공명현상을 일으킨다.

한편, 이런 가운데 사막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버기카 투어도 관심을 모은다.

버기카란, 뼈대만 있는 오프로드 차량으로, 관광객은 헬멧을 쓴 채 사막을 질주할 수 있다.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그 이상의 스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tvN ‘꽃보다 청춘에서 가수 윤상과 유희열, 이적이 페루 '사막의 도시' 와카치나에서 버기카 투어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며 사막 버기카 투어에 대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