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발레 그만둔 사연…"4%만 걸리는 희귀병 때문"

입력 2015-12-07 13:54


배우 박효주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레를 전공했다가 중도 포기하게 된 이유가 눈길을 끈다.

박효주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안타까운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박효주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 내내 발레를 전공했지만 허리가 안 좋아 그만뒀다"며 "척추분리증이라고 하더라. 4%만 걸리는 희귀 척추 질환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효주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말 뻔한 스토리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처럼 영화배우를 꿈꾸는 친구가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고 하길래 따라간 적이 있다"며 "그곳에서 우연히 한 모델의 대타로 잡지 촬영을 해 그 달의 표지모델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효주는 이달 12일 한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