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 "미니앨범 '갤러리', '꿈'이라는 메시지 담았다" (사진=세븐시즌스)
[김민서 기자] 지코의 첫 미니 앨범 '갤러리(Gallery)'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쓴 가운데, 7일 오전 이태원 스트라디움에서 청음회가 열렸다.
이날 지코는 첫 미니 앨범 '갤러리'에 대해 "힙합을 하는 흑인들의 처연한 삶, 그리고 그들의 성공 후의 부분들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꿈을 실어준 그들처럼, 저 또한 한국에서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예를 들어 도끼 씨처럼 '자수성가'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 성공했기 때문에 가진 것에 부끄러움이 없다, 이런 의미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지코의 첫 미니앨범 'VENI VIDI VICI(Feat. DJ wegun)' 뮤직비디오는 터프쿠키의 뮤직비디오를 맡았던 김세희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드스쿨 힙합 넘버 곡인 'VENI VIDI VICI(Feat. DJ wegun)'는 피처링 게스트 없이도 쉴새 없이 몰아치는 랩 구성과 디제이 웨건의 턴테이블 플레이로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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