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 전 멤버 제이투엠, 포스트맨 재결합하나?

입력 2015-12-07 11:34


남성보컬 그룹 '제이투엠'과 '포스트맨'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포스트맨'의 멤버 '성태'와 '제이투엠'의 멤버 '진우', '정환'은 2000년 중반 혜성처럼 등장하여 '사랑한다 말해줘', '세글자', '새까맣게'등 수 많은 히트곡과 OST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엠투엠'의 전 멤버로 '엠투엠' 탈퇴 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다 연말콘서트를 통해 다시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성태'는 '엠투엠' 탈퇴 후 솔로로 활동하던 신지후와 함께 보컬그룹 '포스트맨'을 결성, 2014년 9월 '신촌을 못가'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돌풍을 일으키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최근 MBC인기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포스트맨'의 첫 미니앨범 '첫 편지'의 타이틀 곡 '월급 받던 날'로 활동 중이다.

'제이투엠' 역시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편 출연 및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하는 등 대중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보컬그룹으로 성장했다.

두 명품 보컬그룹의 연말 콘서트는 오는 12월 27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오후 3시, 오후 7시 2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