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中미디어그룹, 스마트 로봇 공동 개발 MOU

입력 2015-12-07 09:01
SK텔레콤이 중국 미디어 그룹인 화수미디어와 스마트 로봇·UO스마트빔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화수미디어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소재한 국유기업으로 중국 정부에서 공인한 디지털 컨텐츠 공급사업자이자, 1억 5,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화수미디어가 보유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고, 화수미디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인 '알버트'를 마케팅할 계획입니다.

또 화수미디어의 콘텐츠를 이용해 스마트 디바이스 공동 기획·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일환 SK텔레콤 Device지원단장은 "이번 제휴는 현지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 제품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여 신성장 사업의 성공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